책 미리보기 - 커뮤니케이션? 읽어보자!

지난 2주간 평일에 휴일이 있어서 꿀 같은 휴식을 취했던 것 같습니다. 커피도 한잔 하고, 다양한 책들을 알아보며 쉬어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잘 쉬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가, 휴일이 돌아오기 전까지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이렇게 일하거나 학습을 하며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합니다. 물론 혼자만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를 살다 보면 다른 사람과의 대화는 대부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언제나 즐겁고, 만족스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생각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화를 잘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잘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대화의 기술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해보거나, 생각해보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평소에 대화를 하다 보면 자신이 생각한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도하지 않은 다툼이 일어나거나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오해가 돌이키기 힘든 갈등 관계를 만드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되죠. 자신은 말을 잘한 것 같은데, 왜 와전되어서 전달이 될까라는 의문은 항상 따라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대화를 이어가며 웃음꽃이 끊이질 않고,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대게는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려 노력할 것입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상대방에게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신에게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손바닥도 부딪혀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말이죠. 자신이 말하는 방법이 잘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 때, 이 책과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10년 넘게 대화의 기술에 대해 교육을 한 노하우를 이 책에 풀어냈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 대화법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처음 모임을 나가는 자리이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는 항상 어색하고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처음 보는 자리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 사람이 아닐 경우에는, 자리에 잘 적응하기 위해 어색함을 감추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분위기를 깨지 않게 대화를 이어가려 노력하겠죠. 그렇다면 과연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잘 이어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 책은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은 항상 매력적인 스토리 하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이지만, 누구나 듣고 싶게 근사한 스토리로 말할 수 있게 해주는 노하우에 대해 서술한 책이라고 합니다.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 않고 툭툭 끊기거나, 어색한 자리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기 힘든 것을 극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경청하는 것입니다. 말을 많이 하면 실수를 하거나, 오해가 생길 확률이 있습니다. 그러나 듣는 것은 그럴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듣는 자세를 보고 상대방이 기분 나쁠 경우를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듣는 것도 중요한 것에 대해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듣기부터 말하기까지, 우리는 대화를 다시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화를 다시 배워야 한다니 과연 무슨 뜻일까요? 궁금증이 생기는 문장입니다. 이 책은 상대와 말을 하면 할수록 나만 상처받은 적이 있는가? 혹은 마음에도 없는 말이 불쑥 튀어나와 상대와의 관계가 묘하게 어긋난 적이 있는가?『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는 오해 없이 상대의 말을 듣고, 내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화 안내서라고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올바른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대화를 잘하는 다양한 방법 중, 또 하나의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앞서 말했듯이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것이 경청하는 것입니다. 종종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의 말만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대화를 하고 나면, 대화의 주제와 내용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각자가 하고 싶은 말만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들어줬으면 좋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 생각은 자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는 상대방도 하는 생각일 수 있습니다.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잠시 자신의 말은 멈춰봅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잘 들어야 하겠죠. 상대방도 보면 알 수 있으니까요. 이야기를 듣는 태도에 대해서 말이죠. 책을 통해 경청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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