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고맙다 - 가장 소중한 나

오늘 기억 흐름의 책장에서 꺼내어 생각해 볼 책은 '나에게 고맙다'입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과 잘 어울려야 한다고 배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나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법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나 자신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이슈가 되기 시작한 것은 얼마 안 된 것 같습니다.
 
매체가 발달하고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것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도 얼마 안 됐으니까요. 다른 사람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눈치를 보고 배려를 하는데 지쳐서 나 자신을 잃는다는 것은 안 좋은 일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책 프리뷰를 통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자신의 소중함을 더 깨우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저자 : 전승환
출판 : 북로망스
발매 : 2022.2.18
 
나라는 존재가 나를 믿어주면 된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 것입니다. 힘들고 바쁜 하루 속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라톤처럼 긴 레이스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흘러가는 이 세상을 사는데, 잠시 휴식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책이 전하고자 한 내용

나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결국 나 자신이 있어야 그들도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도 할 수 있고, 항상 완벽하게 모든 것을 해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못하게 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않고,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목차에 나와 있듯이, 이 책에서는 나 자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듯 풀어내고 있습니다. 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을 서술했다기보다는, 오늘 하루도 힘들었을 나 자신에게 위로를 전하는 듯한 전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울고 싶은 날에는 우는 것도 괜찮다. 너무 꼼꼼하게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잠시 내려놓는 것도 좋다 등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내용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할 필요는 없다의 내용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말이죠. 책 중간 중간 그림과 함께 글귀가 나와 있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요소가 됐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나 자신은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과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깎아내려지고 있거나, 깎이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너무 내 자신만 생각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방해를 하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일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는 피해를 주지 않는데, 누군가 나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좋을 것입니다.
 

책을 읽은 후 적용하고 싶은 점

항상 자신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내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가질 것입니다. 나도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이지만, 내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

'타인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 스스로가 타인이 되어 나를 따듯하게 바라봐주면 된다'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나를 소중히 여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자신을 소중히 해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한줄평

나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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